‘덕화다방’ 이덕화 욕 한바가지 얻어먹은 사연 공개

입력 2019-08-26 17:41   수정 2019-08-26 17:42

‘덕화다방’ 이덕화 욕 한바가지 얻어먹은 사연 (사진=KBS 2TV)

‘덕화다방’ 이덕화가 아내 김보옥과 이혜정에게 한 소리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7일 방영되는 KBS 2TV ‘덕화다방’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사로잡은 함박스테이크 레시피와 함께 남편을 휘어잡는 비결까지 전수해 이덕화 아내 김보옥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덕화의 부인 김보옥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남편 길을 잘못 들였다.”고 하소연한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남편을 다룰 땐 어린 아이처럼 사소한 일에도 칭찬을 해줘야한다”며 본인은 아직까지 “70이 다되어가는 남편의 엉덩이를 두들겨준다”고 고백했다. 또한 “밀당은 젊은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해야 하는 것이다”라며 밀당 고수로서의 팁을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이덕화의 아내 김보옥은 이혜정 선생님의 비결을 전적으로 믿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치며 실행에 옮기는데 이덕화에게 이 방법이 먹힐지 화를 부를지 방송이 기대된다.

한편, 음료 배달을 나간 68세 동갑내기 이혜정의 남편 고민환과 이덕화는 한창을 돌아오지 않고 농땡이를 부려 두 아내를 화나게 하면서 욕 두 바가지를 먹게 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인다. 이헤정은 “남의 남편이지만 욕 좀 해야지”라며 이덕화에게 아낌없이 욕을 퍼부어 이덕화를 당황하게 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고민환은 태연하게 아내의 잔소리를 극복하는 내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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