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세븐틴이 되고 싶은 엔쿠스…차기 칼군무돌은 바로 우리 (종합)

입력 2019-08-27 09:56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12인조 신인 그룹이 천하무적(天下無敵)이 되겠다며 그 포부를 팀명에 담았다. 다인조 그룹답게 군무가 가히 장관이다. 그룹 엔쿠스(N.CUS)의 데뷔 앨범 ‘매치리스 러브(Matchless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 3D 극장에서 개최됐다.

엔쿠스는 리더 이오스를 비롯해 환, 호진, 순, 이프(IF), 유안, 승용, 명, 서석진, 성섭, 은택, 현민으로 구성된 12인조 팀이다. 환은 “좋은 무대로 찾아뵐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로 데뷔 소감을 대신했다. 이와 관련 명은 MBC뮤직 ‘슈퍼아이돌’ 시즌2 출연 후 혼성 그룹 투썸(2some)으로 데뷔해 중국에서 그 실력을 입증받았다. 서석진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 그룹 하이라이트 편에 가수 양요섭 닮은꼴로 출연한 바 있다.

타이틀곡은 ‘수퍼 러브(SUPER LUV)’다. 힙합과 EDM이 서로 조화를 이룬 곡으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데뷔 앨범에는 ‘수퍼 러브’를 포함,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컴 위드 미(Come with Me)’, 그녀를 빨리 만나기 위해 자신의 두 발에게 어서 가자고 재촉하는 내용의 ‘걸음아(Take Me to Her)’까지 총 세 곡이 실렸다. 이오스는 “12명만의 독보적인 매력과 독보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며, “12명 전원이 수록곡 안무에 참여해 더 특별하다”고 소개했다.

‘하늘 아래 적수는 없다(No. Competitors Under the Sky)’는 포부가 팀명 엔쿠스에 담겼다. 그런 엔쿠스의 롤 모델은 그룹 세븐틴(Seventeen)이다. 환은 “우리도 세븐틴 선배님처럼 다인(多人) 그룹이고 퍼포먼스 위주 그룹”이라며, “세븐틴 선배님의 안무 실력이나 곡 소화 능력을 닮고 싶다”고 했다. 승용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언급했다. 그는 “방탄소년단 선배님처럼 ‘칼군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그룹도 되고 싶다”고 희망했다.

이프는 타 신인 그룹―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결성된 그룹 엑스원(X1) 쇼케이스 역시 27일에 열린다.―과의 차이점에 관해 “다인조의 무기 칼군무가 장점”이라며, “인피니트(INFINITE) 선배님, 세븐틴 선배님과 같은 칼군무 퍼포먼스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엔쿠스는 청량미가 돋보이는 A팀(환, 호진, 순, 이프, 유안, 승용)과 시크하고 카리스마 있는 B팀(이오스, 명, 서석진, 성섭, 은택, 현민)의 유닛 활동을 예고해 그 배경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유안은 A팀과 B팀의 특징으로 각각 ‘풍부한 보컬’과 ‘화려한 래핑’을 꼽았다. 이오스는 “회사가 우리에게 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며, “노래 스타일과 춤선이 비슷한 멤버끼리 팀을 이뤘다”고 했다.

그룹 엔쿠스(N.CUS)는 금일(27일) 정오(12시) 데뷔 앨범 ‘매치리스 러브(Matchless Love)’ 및 타이틀곡 ‘수퍼 러브(SUPER LUV)’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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