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말한 안재현의 성격 "굉장히 착해, 스타가 되고 싶어하지 않아"

입력 2019-08-27 19:37   수정 2019-08-27 19:38



방송인 홍석천이 안재현과 구혜선의 파경 위기 소식에 굉장히 놀랐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안재현과 구혜선의 뒷 이야기를 밝혔다.

MC 박수홍은 "지난 18일 비주얼 커플로 화제가 된 안재현 구혜선이 파경 위기를 맞았다는 기사가 나와 놀란 분들이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옆에 있던 박하나도 "예쁘게 잘 사는 줄 알았던 안재현 구혜선 커플의 결혼 생활이 위기를 맞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계기가 다른 것도 아니고 구혜선의 SNS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홍석천은 "방송에서 볼 때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사랑을 알콩달콩 잘 지켜낸다고 느낌이 들었는데 소식을 듣고 뜬금없고 굉장히 놀랐다"고 밝혔다

나아가 "안재현과 '패션왕'이라는 영화를 한 적 있다. 안재현이 데뷔할 때 한 영화였는데 굉장히 착하다. 스타가 되고 싶어하진 않았다. 빨리 예쁜 사람을 만나 장가도 일찍 가고 싶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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