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장관 임명에 대한 지지자와 반대자들이 포털서 검색어 싸움을 하고 있다.
27일 오후 9시 기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는 ‘조국힘내세요’가 1위, ‘조국사퇴하세요’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7일 오후 3시께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와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조국힘내세요’란 검색어 운동이 일어났다.
이에 조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이들은 정반대의 검색어인 ‘조국사퇴하세요’를 검색하기 시작, 두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창에 나란히 올라와 있는 상황.
조 후보자들을 지지한다는 누리꾼들은 “조국은 우리가 지킨다”, “조국 힘내세요. 끝까지 버텨서 사법개혁 반드시 해내야 한다”, “노(No) 일본, 예스(Yes) 조국”, “조국을 지키고, 토착왜구를 몰아내자” 등의 의견을 달았다.
반면 조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는 이들은 일명 ‘드루킹 사건’이 떠오른다며 “이번에도 좌파들이 여론을 조작하는 것 아니냐”, “또 매크로 돌렸겠지”, “조국 힘내서 사퇴하세요”, “또 여론조작 지겹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 후보자의 임명을 두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양쪽 모두 20만 동의를 넘겼다. 조 후보자의 임명을 찬성하는 청원 동의가 반대하는 청원보다 약 20만 건 많으며, 두 청원 모두 청와대가 공식답변을 해야 하는 기준인 20만 동의를 달성한 상태다.
먼저 지난 21일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드시 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개제됐다. 이후 27일 오후 8시 기준 46만1000명 이상이 동의 의사를 밝혔다.
반대로 지난 12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용을 반대합니다’란 제목의 청원이 시작돼 진행 중이며, 27일 오후 8시 기준 26만5000여명이 동의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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