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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과는 달라…채권시장, MBS 파장 가능성 낮다"

입력 2019-08-27 07:04   수정 2019-08-27 07:05

금융당국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구체적인 요건을 발표한 가운데 주택저당증권(MBS) 대량 발행으로 채권시장에 충격을 줄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이혁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7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과 관련한 MBS 발행 우려는 과도하다"며 "8월 현재까지 발행된 MBS 규모는 약 13조원 수준인데 현 상황은 지속적인 기준금리 하락 기조에 있고 국고 금리도 추가적으로 내리고 있어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심전환대출 실행 물량이 크지 않다면 과거 15년과 같은 은행권의 MBS 의무보유 물량 부담과 같은 추가적인 약세 요인도 적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21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과 관련 12월 6조원 규모의 MBS가 발행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MBS 입찰과정에서 대규모 미매각이 발생했다. 당일 수급 우려로 국고채와 특수채 AAA등급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6.7bp(1bp=0.01%포인트) 급등 마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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