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민, 추석특집극 ‘생일편지’ 주근깨 役...어리지만 강한 연기력

입력 2019-08-29 11:48  


[연예팀] 함성민이 KBS 추석특집극 ‘생일편지’에 캐스팅됐다.

오리진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29일), “함성민이 ‘생일편지’에 ‘주근깨 소년’ 역으로 출연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9월 방송되는 ‘생일편지’는 잊지 못할 첫사랑에게서 생일 편지를 받은 후, 1945년 히로시마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노인 김무길(전무송)의 이야기를 담는다. 일제강점기 말미부터 광복을 거쳐 한국전쟁까지, 한국 근대사의 산증인인 우리 시대 할머니, 할아버지의 청춘 시절을 재조명하며 눈물 어린 위로와 진심 어린 감동을 선사한다.
 
극 중 함성민은 과거 1945년 주근깨 소년 역으로 등장한다. 주근깨는 14살의 소년으로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에 끌려가 모진 고초를 겪으면서도 순박한 미소를 잃지 않는 인물이다. 징용에 온 김무길(송건희), 조함덕(고건한)과 함께하며 의리를 나눈다.
 
함성민은 드라마 ‘기억’ ‘도깨비’ ‘터널’ ‘복수노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영화 ‘좋은친구들’ ‘군함도’ ‘오빠생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배우다. 최근 드라마 ‘보이스3’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그루밍 범죄의 피해자 표현수를, ‘의사 요한’에서는 스무 살의 말기 암 환자 윤성규를 연이어 연기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KBS 추석특집극 ‘생일편지’는 9월 중 2부작 방송.(사진: 오리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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