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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농부 한태웅, 17세 답지 않은 면모 ‘시선’…농사 규모는 어느 정도길래

입력 2019-08-29 00:35   수정 2019-08-29 00:36

라디오스타 (사진=방송 영상 캡처)

'소년 농부' 한태웅이 구수한 말투와 애어른 같은 면모를 보여 시선을 모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떡잎부터 잘했군~ 잘했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하춘화, 배우 정태우,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 소년 농부 한태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태웅은 17세의 나이답지 않은 면모를 보여 주변의 관심을 받았다. 한태웅은 MC들의 질문에 '댕겼다', '일절 없구요', '도시 말', '소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답변을 했다.

그는 하루 일과에 대해 "밤 10시쯤 자고 그 다음날 4시 반에 일어난다"고 밝혔으며, 즐겨보는 프로그램에 대해선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와 '전원일기'"라고 말했다.

이에 하춘화는 "애어른 같다"며 감탄했고, 윤종신도 "청소년처럼 못 대하겠다"고 반응했다.

한편 이날 한태웅은 "9살 때부터 농사를 시작했다"며 "소 16마리, 천연기념물 칡소 1마리가 있고, 닭 30마리, 염소 40마리에 논 4천 평, 밭 3천 평 짓고 있다"고 농사의 규모를 밝혔다. 한태웅은 과거 KBS '인간극장'에 출연한 농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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