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지리학과 교수인 저자들이 지리학·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분쟁과 갈등의 원인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북아일랜드 가톨릭계 주민이 앵글로색슨에서 벗어나려는 이유, 시리아에서 알라위파가 수니파에 정권을 내주지 않으려는 까닭 등을 역사적 맥락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분쟁의 양상과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게 이슈마다 각 나라의 지도를 그려놓고 민족과 종교 분포, 자연환경 등을 설명했다. (푸른길, 428쪽, 2만2000원)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