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황희, 이구역 서브병유발자 끝판왕 등극

입력 2019-09-01 10:44   수정 2019-09-01 10:45

황희(사진=방송화면캡쳐)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에서 이유준 역으로 열연 중인 황희가 차요한(지성 분)의 임용취소를 막기 위해 역대급 맹활약을 펼치며 서브병 유발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31일 방영된 ‘의사요한’ 14회에서 유준은 노인환자를 진료하던 중, 무통각증을 앓고 있음이 알려졌음에도 의사 차요한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는 변함이 없음을 확인하고 그의 임용취소를 막을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바로 차요한에게 진료받은 환자들에게 그의 복귀 탄원서를 받는 것. 유준을 비롯한 마통과 어벤져스 멤버들은 환자들에게 탄원서를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결국 징계인사위원회의 결정이 내려지기 직전 격투기 선수 주형우(하도권 분)를 비롯한 환자들과 함께 탄원서를 제출하는 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황희는 차요한 교수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간적인 면모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노인 환자를 통해 탄원서를 모아야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은 뒤에는 이를 즉각적으로 실행하는 추진력과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차요한의 병을 눈치채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유준에게 ‘어벤져스' 시리즈의 팔콘을 닮은 황희의 외모를 빗댄 ‘팔콘탐정'이라는 애칭을 지어주는 것은 물론, ‘해결사 원탑'이라는 찬사로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14회 말미, 차요한과 같은 무통각증을 앓고 있는 기석의 죽음을 암시하며 차요한에게도 최대 위기가 닥칠 것임을 암시한 ‘의사요한’. 위기 상황이 닥칠 때마다 맹활약을 펼쳤던 유준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유준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정민아 분)와의 로맨스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황희의 맹활약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15, 16부 방영만을 앞두고 있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 ‘의사요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영 중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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