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 강원도 인제서 열린 '옥스팜 워크' 완주

입력 2019-09-01 19:18   수정 2019-09-01 19:18

이하늬(사진= 옥스팜코리아 )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는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이하늬와 함께 가난으로 꿈을 잃은 전 세계 빈곤층 여성들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옥스팜 워크’를 9월 1일 개최했다.

‘옥스팜 워크(OXFAM WALK)’ 캠페인은 10km를 걸으며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늘 오전 10시 강원도 인제군 하늘내린센터를 출발해 소양강 둘레길을 걷는 10km 코스로 진행된 ‘옥스팜 워크(OXFAM WALK)’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900여 명이 참가했다.

‘옥스팜 워크’는 순위를 매기는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로 참가비 전액은 도움이 가장 필요한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우 이하늬는 10km 완주를 마친 뒤 “지금도 물 한잔을 구하기 위해 하루에 짧게는 10km 길게는 100km까지 걷는 여성들이 살고 있다. 그녀들에게 삶이란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불안한 나날들의 연속일 것이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가 가난으로 인해 꿈을 잃은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우 이하늬는 2015년 4월 옥스팜 캄보디아 구호현장 방문을 통해 옥스팜과 인연을 맺은 이후, MBC 글로벌나눔프로젝트 ‘LOVE챌린지’의 일환으로 나눔 콘서트, 음원 제작 등을 진행했으며, 2016년 말부터 옥스팜코리아 홍보대사로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 등에 참여하며 재난재해∙난민∙여성과 관련된 긴급구호활동을 지원해왔다.

한편, 이하늬씨는 지난해에는 옥스팜이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하는 로힝야족 난민 긴급구호 활동에 깊이 공감하고, 이중에서 특히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살고있는 여성과 아이들의 안전한 밤길을 위해 가로등을 설치하는 데 사용해달라며 기부를 하기도 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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