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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설운도, 홍진영 극찬 "참한 며느릿감으로 최고"

입력 2019-09-01 23:51   수정 2019-09-01 23:52

미운우리새끼 (사진=방송 영상 캡처)

설운도가 홍진영같은 며느리가 최고라고 말했다.

1일 오후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트롯 선배 설운도의 집을 찾은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운도가 홍진영같은 며느리가 최고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운도의 아들은 "아버지와 집에서 늘 어색하다"고 말했다. 이에 설운도는 "너와 나는 이미 틀렸다. 그러니깐 사근사근하고 애교 많은 며느리를 데리고 오면, 너가 굳이 살갑게 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설운도는 결혼에 대해 "서로를 왕자로, 공주로만 대우하면서 살지 못한다. 결혼은 꿈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다. 현실이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설운도는 "홍진영은 버릴 게 없을 정도다. 참한 며느릿감으로 최고다"라며 "애교가 굉장히 많다. 하지만, 애교로만 사람을 사귀면 안 된다. 진영이는 어른들 공경을 잘해서 좋다"고 극찬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MC 신동엽은 "결혼 전에 아내가 애교가 많아서 사슴같았다"며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애교가 많이 없어지고, 사슴이 육식하는 그런 모습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영은 바깥에서 힘든 스트레스를 집에서 와서 언니에게 와서 대화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풀어서 서로에게 힘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우애를 신기해하던 루민은 "저는 동생이랑 붙어 지낸 적이 없다. 부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운도 아들 루민은 아버지의 '보물 1호'인 수석을 줄 수 있냐고 물었고, 설운도는 "가져가라. 근데 네가 필요 없으니까 안 가져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운도는 "아빠가 알다시피 물려줄 재산은 크게 없고, 탈모는 물려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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