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인싸가 되고 싶어?”...‘더 짠내투어’ 금배지 쟁취할까?

입력 2019-09-02 12:03   수정 2019-09-02 12:04


[연예팀] 이용진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

금일(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 짝꿍 설계자 이용진, 광희, 진해성의 모스크바 마지막 날 투어가 공개된다.

이용진과 광희, 진해성은 각자의 본업인 ‘개’그맨, ‘가’수, ‘트’로트 가수의 앞글자를 딴 ‘개가트’ 투어의 색다른 일정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개가트’ 투어 콘셉트를 ‘핵인싸’로 잡은 설계자들은 ‘인싸 안경’을 쓰고 등장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긴다. “인싸가 되고 싶다면 우리와 함께 해”라는 구호로 넘치는 자신감을 내비친 설계자 3인방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는 물론, 멤버들의 감탄을 모을 아이디어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더 짠내투어> 설계자 가운데 유일하게 금배지를 쟁취하지 못한 이용진이 이날만큼은 절치부심의 각오로 첫 우승에 도전해 남다른 투어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침 식사로 러시아식 만두 ‘펠메니’ 레스토랑을 방문한 ‘개가트’ 투어는 멤버들로부터 “지금까지의 투어 음식 중 최고”라는 호평을 얻는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동방정교회 성당 ‘구세주 그리스도 성당’을 방문, 장엄한 성당 내부와 모스크바 시내를 360도 뷰로 볼 수 있는 그림 같은 풍경으로 투어의 정점을 찍는다.

이날 투어에서는 모스크바강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전용 파트리아르시이 다리에서 인싸 포즈로 인생샷을 남기는 멤버들의 모습도 웃음을 선사한다. 투어 도중 예정에 없던 아이스커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 이용진의 센스와 빵빵 터지는 입담, 우승을 위해서라면 부끄러움도 마다않고 깜짝 발레 공연을 펼치는 광희, 청정 리액션으로 폭소를 선사하는 진해성의 짝꿍 케미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안제민 PD는 “이용진, 광희, 진해성은 투어 내내 완벽한 호흡과 남다른 ‘인싸력’을 자랑하며 여행 만족도를 높였다. 모스크바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로 지식을 뽐낸 이용진과, 그런 이용진을 방해하기 위해 쉴 새 없이 토크에 끼어드는 ‘투머치 토커’ 규현-한혜진의 모습도 폭소를 안길 것”이라고 밝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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