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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동차, 인천 북항 중고차 복합단지 조성 추진

입력 2019-09-03 15:02   수정 2019-09-03 15:03


인천시 원창동에 있는 북항의 배후단지 인근에 중고 자동차 유통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지역 중소기업인 세계자동차는 중고자동차 유통 복합시설인 ‘인천오토렉스’ 건립을 위해 최근 서구 원창동 1만4660㎡의 부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인천시와 서구청 등 행정기관의 건축 인허가 승인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4월 지하 4층, 지상 8층, 연면적 10만4553㎡의 중고차 클러스터 신축 공사에 착수한다. 2022년 5월 완공 목표다.

모든 차량을 실내에 전시·판매하는 백화점식 유통단지인 인천오토렉스에는 중고차 매매·수출 상사 130개가 들어선다. 정비·튜닝센터·자동차 용품 등 자동차 관련 시설, 은행·보험 등 금융기관, 음식점·약국 등 편의시설도 입주 예정이다.

인천오토렉스는 인천공항과 가깝고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에서 1시간 남짓 소요되는 위치에 있어 외국 바이어와 실수요자들이 찾기에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이 회사는 차량 입고에서 출고까지 완전 자동 관리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일일 차량 전시·판매 대수, 각 차량의 특장점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세계자동차 관계자는 “인천오토렉스는 중고차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가능한 중고차 유통 클러스터로 조성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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