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2019] 메디톡스 "메디톡신 올해 중국 허가 기대"

입력 2019-09-04 21:16   수정 2019-09-04 21:30


“메디톡신이 올해 중국에서 허가를 받으면 2021년까지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보툴리눔 톡신 전문기업 메디톡스의 장혁진 차장은 지난달 말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에서 이같이 말했다. 메디톡스는 중국에서 뉴로녹스(메디톡신 중국명) 판매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장 차장은 “장기적으로는 중국 시장에서 2,3위권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메디톡신은 메디톡스가 2006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네 번째로 선보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 등에 쓰인다. 메디톡스는 이노톡스, 코어톡스 등도 판매하고 있다. 이노톡스는 세계 최초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코어톡스는 내성 위험을 줄인 제품이다.

메디톡스는 턱밑 지방분해 주사제인 ‘MT921’도 개발 중이다. 국내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장 차장은 “앨러간의 지방분해 필러 키벨라와 유사한 제품”이라며 “키벨라 시술 때 생기는 부종 멍 등 부작용을 크게 줄였다”고 했다. 그는 “국내에 먼저 출시한 뒤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영태/이인혁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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