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 박은혜에게 요리 조언..."싱겁다고 좋은 게 아니야"

입력 2019-09-04 22:09   수정 2019-09-04 22:10

수미네 반찬 (사진=방송 영상 캡쳐)

‘수미네 반찬’ 박은혜가 자신의 요리 솜씨에 대해 고백했다.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오늘(4일) tvN '수미네반찬'에서는 박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수미와 함께 돼지 등뼈를 이용한 얼갈이 감자탕을 만드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수미는 "오늘 나오는 게스트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후배다. 너무 단아해서 내가 닮고 싶은 여성상이다. 하지만 그렇게 될 수 없다"며 "요리에 관심이 많은데 잘 못 한다고 하더라"며 게스트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게스트로 등장한 박은혜는 "아이들에게 좀 미안한데 다양한 양념을 해준 적이 없다"며 "생선이나 고기도 구워주는 게 전부다"라며 요리에 대해 자신 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미는 "싱겁다고 좋은 게 아니다. 맛있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박은혜의 첫째 아들에게 "재완아 오늘 할머니가 잘 가르치겠다. 밥 반찬이 달라질거다"라고 영상 메시지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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