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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졌다"·"나경원이 조국 살렸다"…뒤집어진 한국당 게시판

입력 2019-09-06 16:33   수정 2019-09-06 16:34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6일 국회서 열린 가운데 자유한국당 홈페이지에 있는 '자유게시판'에는 대체적으로 "한국당 의원들의 질의가 답답하다"는 평가가 올라오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내 '자유게시판'을 보면 "조국 청문회 기대도 안했습니다. 청문회를 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lws6**), "나경원이 조국 살렸다. 한국당이 10분의 1만 더 능력이 있었어도"(ford**), "청문회 100% 한국당 졌어요. 듣다가 접었어요"(rlaq**), "조국이 너무 깨끗한 듯. 본인 의혹은 없고 다 딸, 부인 뒷조사다"(kjwc**)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또 "조국 청문회 확실하게 해달라. 너무 맹탕이다. 진행이 너무 답답하다"(ces3**), "조국을 정치 스타 만들어주려고 청문회 했나요?"(arep**), "한국당 청문위원님들. 말발 딸리고 입발 딸리면 휴대폰에 실시간으로 뜨는 단독 속보라도 좀 보고 반박하세요"(sjh9**)라며 대체적으로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오전 청문회 보고 너무 속상해서. 순발력과 목소리 시청자들에게 호소 능력이 약하다"(free**), "청문회 보면서 한마디 합니다. 그동안 조사한내용을 청문회 준비 안하셨나요?"(sony**), "대체 청문회에서 뭐하는 거냐. 저렇게 말 못하는 사람들 앉혀놓고 조국 내려오기를 바라는 거냐?"(nice**)는 등의 반응을 적었다.

자유한국당 법사위 위원들은 이날 '조 후보자 딸 동양대 표창장 위조 발급 의혹', '딸 우간다 의료봉사 자소서 허위 기재 의혹', '딸 단국대 논문 대리 작성 의혹' 등을 추가로 제기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반복적으로 해명한 내용이 또 나올 때는 한숨을 쉬거나 단호한 어조로 질의에 답했지만, 언쟁은 가급적 피하는 모습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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