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여은이 현실 이별송으로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은의 싱글 ‘싸운 날’이 공개된다.
여은의 ‘싸운 날’은 사랑을 해본 연인이라면 누구나 다 경험해봤을 다툼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적인 가사로 담아냈다. 작은 관심을 바라고 시작한 다툼 속, 준비 못한 이별이 갑자기 찾아왔을 때의 슬픔까지 표현하고 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몰아치는 스트링 사운드와 여은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져 감성을 더한 것은 물론, 엠씨 더 맥스의 ‘그대가 분다’부터 소유X정기고의 ‘썸’, 포맨의 ‘못해 (Feat. 美)’와 ‘안아보자’, 벤의 ‘열애중’과 ‘180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최성일과 민연재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도 높였다.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메인 보컬을 시작으로 여은은 MBC ‘복면가왕’ 출연 당시 9대 가왕으로 등극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고, tvN ‘응답하라 1988’,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KBS2 ‘하나뿐인 내편’과 ‘퍼퓸’ 등 다수의 드라마 OST 작업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여은은 최근 SG MADE(에스지 메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소속사와의 출발을 알리며 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대중을 만날 것도 예고했다.
여은은 ‘싸운 날’ 발매와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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