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숙, 최초 계(곡)세권 등장에 '전의 상실' 백기든 사연은

입력 2019-09-08 09:51   수정 2019-09-08 09:52

구해줘 홈즈 (사진=MBC)


오늘(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강성진과 양세형 그리고 홍은희와 김광규, 임성빈이 각각 코디로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꿈꾸며 보금자리를 찾는 의뢰인 부부가 등장한다. 3년 전 은퇴한 의뢰인 부부는 그 동안 딸의 학업을 위해 울산에서 거주했지만, 딸의 유학으로 다시 익숙한 동네로 회귀하길 바랐다. 그 동안 아이들 교육 때문에 줄곧 아파트 생활을 해온 의뢰인 부부는 경기 남부권에 위치한 광주와 용인 그리고 양평 일대에서 자연 친화적인 삶을 원한다고 전했다. 의뢰인 부부는 텃밭과 반려견을 키울 수 있는 4억 원대의 마당 있는 집을 희망했다.

먼저 덕팀에서는 홍은희와 김광규, 그리고 전문가 임성빈이 덕팀의 연패를 끊기 위해 출격한다. 이들이 은퇴한 부부를 위해 찾은 곳은 경기도 광주시 퇴촌의 단층 주택 매물. 계곡을 따라 자연 속에 위치한 첫 번째 매물은 의뢰인이 희망한 채광 좋은 4베이 구조로 임성빈 코디는 “집 안의 모든 창이 남향을 바라보는 단독주택에서 흔치 않은 구조“라며 매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을 찾은 세 사람은 예술가 마을의 매물을 소개한다. 입구부터 고풍스럽고 감각적인 빈티지 대문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지만 함께 간 김광규 만이 ‘그냥 낡은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집주인은 빈티지와 낡은 것의 차이점을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는 후문이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 집 만의 감각적인 구조와 세련된 인테리어에 출연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방 안의 이색적인 구조와 인테리어를 본 박나래는 “제가 이 집 계약할게요. 벌써 이 집을 어떻게 꾸밀지 다 보여”라고 말해 집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복팀에서는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양세형과 자칭 양평의 아들, 프로 전원 주택러 강성진이 맞춤형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들이 찾은 곳은 강성진이 살고 있는 경기도 양평의 계(곡)세권 주택으로 주변에 지하철은 물론 편의 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었다.

세련된 외관은 기본, 넓은 앞마당의 텃밭과 프라이빗한 계곡은 자연 친화적인 삶을 원하는 의뢰인을 위한 맞춤형 옵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강성진과 양세형은 집을 둘러보는 순간 승리를 확신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덕팀의 코디들 역시 한 동안 넋을 놓고 집을 구경했다고 전해져 의뢰인 부부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지난 9월 3일 개최된 제46회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TV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이윤화 PD는 "앞으로도 '나는 어떤 집에 살 것인가'에 대한 의미 있는 화두와 꿈을 주는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방송대상은 1973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해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의뢰인의 보금자리 찾기는 오늘(8일) 오후 10시 40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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