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GO' 쿠스쿠스 요리에 윤택 당황 "냄새가 너무 역해"

입력 2019-09-09 23:59   수정 2019-09-10 00:02


'오지GO'의 윤택이 낯선 식재료에 당황감을 감추지 못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오지GO'에서 윤택은 김병만, 김승수와 뉴기니섬 고지대에 사는 원시 부족 라니족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라니 부족은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한 특식 요리를 준비했다. 이들이 내어 놓은 것은 라니 부족의 단백질 공급원인 쿠스쿠스 요리였다.

쿠스쿠스의 털을 태우고 요리하는 것을 지켜 본 윤택은 "냄새가 좀 역하다"며 힘들어했다. 이어 다른 곳에서 내장 손질 중인 모습도 발견하고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쿠스쿠스는 야생동물로 '포섬'이라고도 불리며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에 사는 유대류의 일종이다.

한편 '오지GO'는 원시 부족과 21세기 현대인이 크로스 문화 체험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알아가는 힐링 프로젝트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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