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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3분기 실적 우호적 환율로 컨센서스 웃돌 전망"

입력 2019-09-10 08:45   수정 2019-09-10 08:49

한국투자증권은 10일 만도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은 완성차 생산호조와 제품 배합(믹스) 개선, 우호적 환율로 예상치 평균(컨센서스)을 웃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진우 연구원은 "당초 충당부채 환입을 314억원으로 예상했으나 이보다 환입금액이 증가했다"며 "3분기에는 희망퇴직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도 140억원 발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당부채 환입과 희망퇴직을 동시에 고려하면 올 3분기 일회성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외이익까지 고려하면 올 3분기 일회성 순이익은 38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 3분기 이익 개선과 4분기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통합제어장치(ADAS DCU) 납품에 주목해야 한다"며 "불확실성 완화로 체질 개선도 가속화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만도는 전날 통상임금 충당부채 환입금 1000억원을 올 3분기 회계 처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2심 판결에 따라 산정된 각 임금과 퇴직금 원금의 80%를 이날 일괄 지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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