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해명 "놀기만 한다? 일 엄청 많아… SNS 사진은 오해"

입력 2019-09-10 20:33   수정 2019-09-10 20:34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가 조만간 국내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동주가 자신과 관련된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서동주는 10일 자신의 SNS에 "하도 메시지가 많이 와서 여기에 글 남긴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변호사 일은 계속 할 것"이라며 "저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한 곳이라 일을 엄청 많이 시킨다. 각자 1년에 채워야 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 그걸 채워야 하고 못 채우면 잘릴 수 있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대신 월급 많이 준다"고 밝혔다.

나아가 SNS 사진과 관련해 "물론 인스타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리니까 하루 종일 일하다가 한 시간만 휴식하러 나갔어도 사진 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거다.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한다"라며 "어쨌거나 돈 잘 받으면서 일 잘 다니고 있다. 함께 걱정해줘서 다들 고맙다"라고 해명했다.

이는 변호사와 방송 활동을 겸하는 것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이 의혹을 제기하자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청순 미모를 과시중인 서동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전날 기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서동주의 귀국과 동시에 정식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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