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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성범죄 '고속터미널역' 4년 연속 최다

입력 2019-09-15 13:41   수정 2019-09-15 13:42



고속터미널 역이 서울 지하철 성범죄 발생이 가장 많은 곳으로 조사됐다. 노선별로는 2호선이 제일 잦았다.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지하철 성범죄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지하철 역 별로는 고속터미널역에서 가장 많은 56건이 발생했다. 해당역은 3, 7, 9호선 환승역으로, 2016년 이후 4년 연속 성범죄 발생 1위였다.

이어 1, 9호선인 노량진역(24건),5, 9호선 여의도역(23건)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2, 4호선 사당역(21건), 1, 4호선 서울역(20건), 2, 신분당선 강남역(19건), 4, 9호선 동작역(18건)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 노선별 지하철 성범죄 6999건 중 2069건(29.6%)는 2호선에서 발생했다.

두 번째로 성범죄가 많이 일어난 지하철 노선은 9호선으로 21.1%에 해당하는 1479건이 발생했다. 이어 1호선이 848건(12.1%), 4호선이 756건(10.8%), 7호선 590건(8.4%), 3호선 407건(5.8%), 5호선 288건 (4.1%), 6호선 163건(2.3%), 8호선 41건(0.6%) 순으로 나타났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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