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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서두르지 마세요"

입력 2019-09-16 14:12   수정 2019-09-16 14:13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접수 개시 하루 만에 신청자가 폭주하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진정'에 나서고 있다.

16일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선착순이 아니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할 필요가 없다"며 "혼잡 시간대를 피해 마감 기한인 이달 29일까지만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접수는 온라인 신청자가 몰리면서 오전부터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대기자가 수만명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0.1%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볼 수 있어서다.

안심전환대출은 16일부터 2주 동안 접수한 뒤 총 20조원 범위 안에서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먼저 신청한다고 달라질 게 없다는 의미다. 기간 안에만 신청하면 전혀 문제가 없다.

스마트폰 앱('스마트주택금융')을 이용할 경우 신청자 폭증으로 대기 시간이 길어져서 원활한 신청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신청이 조금 더 수월할 수 있다는 게 주택금융공사의 설명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선착순이 아니기 때문에 신청이 급증하는 정오에서 오후 3시 사이를 피해 신청하거나 혼잡하지 않은 다른 날에 신청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안심전환대출은 10∼30년 만기 연 1.85∼2.10%(우대금리 적용시) 고정금리로 기존 고정대출을 최대 5억원까지 전환해준다. 주택가격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 부부합산 소득 연 85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이 붙는다. 장기·저리 고정금리라는 게 특장점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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