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클럽' 4059세대들 위한 '뉴트로 감성 토크쇼'

입력 2019-09-16 15:24   수정 2019-09-16 15:25

낭만클럽 (사진= 해당영상 캡처 )

MBC는 음악과 음식을 사랑하는 스타들이 아지트 ‘낭만클럽’에 모여 청춘시절 가슴을 뜨겁게 했던 애창곡을 들으며 역대급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뉴트로 감성 토크쇼 '낭만클럽'을 선보인다.

MC 이휘재와 지상렬의 맛깔나는 진행과 최근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솔빈(라붐)과 충무로 신스틸러로 주목받는 개성파 배우 황석정과 함께 셰프 이효남에 마법같은 힐링 손맛은 '낭만클럽'에 초대받은 스타들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놀라운 사연을 끌어낸다.

6부작으로 방송될 '낭만클럽'은 기억 속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스타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들으며 함께 추억여행을 떠날 뿐 아니라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셰프’이효남의 맞춤형 힐링 푸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깜짝 라이브 공연까지 준비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낭만클럽'을 찾은 첫 번째 손님은 연예계의 대표 센 언니, 배우 김보연과 박준금. 김보연과 박준금은 센 언니란 말이 무색하지 않게 시원시원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왕년에 좀 놀아본(?) 언니 박준금은 주체할 수 없는 댄스 본능으로 추억 속 그 시절 7080 댄스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으며, 과거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던 김보연은 예능에서 최초로 본인의 애창곡을 완창해 출연자들과 스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낭만클럽' 1편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김보연과 박준금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되었는데,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출연으로 엇갈리게 된 박준금과 황석정의 운명, 데뷔 초 꽃다운 나이에 겪어야만 했던 김보연의 가슴 아픈 첫사랑 이야기 등 7,80년대를 추억하는 스타들의 놀랍도록 순수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공감 가득한 음악과 음식,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고품격 라이브 뮤직 토크쇼 '낭만클럽'은 16일(월) 밤 12시25분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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