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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신주환, 몰입감 높이는 탄탄 연기력

입력 2019-09-16 15:37   수정 2019-09-16 15:38

아스달 연대기 신주환, 몰입감 높이는 탄탄 연기력 (사진=방송캡처)

‘아스달 연대기’ 신주환이 현실감 넘치는 열연을 펼쳤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달새(신주환 분)가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인 은섬(송중기)과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새는 바도루(태원석 분)와 함께 돌아오지 않는 은섬을 찾아 나서던 길에 모모족과 마주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내 모모족의 깃발에 그려진 문양이 이그트 표식이라는 것을 떠올려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고, 은섬을 찾고자 동행하게 됐다. 또한 우연히 마주한 연발(최영준 분)로부터 은섬이 현재 들어가선 안 될 아고족의 땅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달새는 바도루, 카리카(카라타 에리카 분), 타피엔(심은우 분) 그리고 모모전사들과 함께 은섬을 구하기 위해 아고족 지역인 아고하 숲에 들어섰다. 그러던 중 널빤지에 묶여 폭포 밑으로 떨어질 위기에 놓인 은섬을 발견하고는 경악했는데, 이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강에 뛰어든 전사들의 모습에 또 한 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신주환은 모모족 전사들에게 위협을 당하는 모습부터 긴박한 상황에 놓인 송중기를 보며 소스라치게 놀라 하는 모습 등 달새에게 닥친 모든 상황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현실감 넘치는 그려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자동 상승시켰다.

뿐만 아니라 신주환은 ‘달새’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더욱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시키는 것은 물론, 진정성 가득한 면모들로 등장할 때마다 극에 없어서는 안 될 특급 존재감을 발휘하며 이목을 사로잡아 안방극장의 호평을 이끌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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