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LG생활건강의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130억원, 3105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면세점과 중국 화장품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30% 성장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6월 잠시 위축됐던 면세점 채널은 7월 이후 정상화됐다"며 "특히 평균판매가격(ASP)가 높은 후의 '천율단, 오휘 '더퍼스트라인' 출시 효과가 고신장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중국 시장 프리미엄화에 온전히 편승하면서도 온라인, 벤처 브랜드 확대에 따른 중저가 시장 경쟁심화의 큰 파고에서는 빗겨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후의 후속 브랜드 빌드업과 미국, 유럽 지역 사업기반 확충 과제를 안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숨이 안착할 경우 중장기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추가적인 실적 및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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