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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리’ 곽경택 감독, “공동 연출? 한 달간은 시행착오…자부심 있어”

입력 2019-09-18 10:54   수정 2019-09-18 18:49


[김영재 기자] 곽경택 감독이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이하 장사리)’ 공동 연출을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장사리’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곽경택, 김태훈 감독, 배우 김명민,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이 참석했다.

‘장사리’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된 772명 학도병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 한국전쟁의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은 인천상륙작전과 양동 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작품은 ‘기억되어야 할 역사’ 외에 ‘반전(反戰)’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반전 메시지를 많이 담고 있는 이야기”라고 운을 뗀 곽경택 감독은, “요즘 한반도 정세를 보면 과거 아버지께서 6.25전쟁은 강대국의 이데올로기 대리전이었다고 말씀하셨던 게 기억난다”며, “우리 스스로가 과거의 불행을 기억하지 못하면 과거에서 배우지 못하면 앞으로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이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영화 ‘친구’ ‘극비수사’의 곽경택 감독과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 KBS2 ‘아이리스2’를 연출한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공동으로 잡았다. 공동 연출에 관해 곽경택 감독은 “역할 분담이 정확해야 정해진 시간 내에 작품을 찍을 수 있었다”며, “초반 한 달간은 스태프가 세분화되지 않은 문제, 각 팀 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 등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 많은 큰 프로덕션이 유닛 시스템으로 돌아갈 거 같은데 그 첫 도전을 김 감독님과 해냈다는 것에 어느 정도 자부심이 있다”고 으쓱했다.

한편,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2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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