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히어’ 거미-수퍼비-더콰이엇-웨이체드, 물밑 섭외 전쟁 시작

입력 2019-09-18 17:39   수정 2019-09-18 17:40

사인히어 거미-수퍼비-더콰이엇-웨이체드, 물밑 섭외 전쟁 시작 (사진=MBN)

‘사인히어’ 참가자들을 놓고 특별 심사위원들 간에 치열한 물밑 섭외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어서 눈길을 끈다.

19일 방송될 MBN ‘사인히어’에서는 2대2 팀 배틀로 진행되는 2라운드가 계속되는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무대가 이어진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2라운드 MBA 크루와 B.A.P 출신 문종업의 무대에 ‘힙합 대디’ 양동근은 “바로 제가 꿈꿨던, 만들어 보고 싶었던 그런 팀이다”라며 “저하고 계약하시죠”라고 최고의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수위가 한층 더 올라간 특별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참가자들의 무대에 쏟아졌다. 영앤리치 수장 수퍼비는 한 참가자에게 “저 친구는 탈락하면 영앤리치에 데려오고 싶다”며 “빨리 탈락하길 바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AOMG 심사위원 쌈디는 “이렇게 벌써 물밑 작업을 들어가시는 거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2라운드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이 무대에 양동근은 몸소 기립해 웨이브를 탔고, AOMG 심사위원 코드쿤스트는 “훅이 미쳤다”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콰이엇 역시 인터뷰를 통해 “수퍼비가 사심을 드러내지 않았나”라고 말했고, 프로듀서 웨이체드는 “그 사람이 빨리 탈락했으면 하는 마음이 나도 있다”라고 말해 모두의 ‘섭외 욕망’을 불러일으킨 참가자가 누구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냉정한 심사평도 주저하지 않고 내놓던 거미를 활짝 웃게 만든 무대도 있었다. 흥 넘치는 무대가 끝난 뒤 거미는 “앞으로 정말 팬이 될 것 같다”며 “리스너들이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정말 정확하게 알고 계시다”라고 칭찬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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