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에게 어떤 사연이?...’멜로가 체질’, 종영까지 이제 단 4회뿐

입력 2019-09-20 19:04  


[연예팀] 조금씩 마음속의 상처를 극복중인 전여빈이 새롭게 등장한 손석구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막말 콤비의 관계는 어떻게 발전하게 될까.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갑작스럽게 달라진 환영 속 홍대(한준우) 때문에 당황해하던 중, 길에서 취객과 시비가 걸린 은정(전여빈). 그리고 흥분한 취객이 은정을 공격하려고 할 때, 거짓말처럼 상수(손석구)가 나타나 취객들을 다소 과격하게(?) 때려눕히며 그를 구했다. 그러나 “고마워요. 감독님”이라는 은정에게 “나 알아요?”라며 그를 기억하던 상수.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인물이었다.

그저 촬영장에서 막말을 서슴지 않는, 은정에게 KO패를 당한 ‘야감독’인줄만 알았건만, 계속해서 그와 예상치 못한 순간 마주치게 되는 상수. 이 가운데, 금일(20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지난주 예고되었던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도 모자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둘의 모습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들, 언제부터 이토록 가까워 진 걸까.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이들의 인터뷰가 잠깐 담겼다. “소민 씨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라는 은정의 질문에 “정직해”라는 아주 정직하고도 간결한 답변을 한 상수. 늘 “욕지거리 아니면 단답형”인 그는 “무슨 사연 있어요?”라는 은정의 물음처럼 남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 걸까.

제작진 측은 “금일, 은정을 위기에서 구해줬던 상수의 또 다른 모습이 등장할 예정이다. 범상치 않아 보이는 그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함께 기대해 달라”고 귀띔하며, “앞으로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둔 ‘멜로가 체질’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인물들의 멜로 전선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끝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금일(20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 방송.(사진: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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