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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 수익률 연평균 10% 넘어

입력 2019-09-20 17:18   수정 2019-09-21 00:31

서울에서 올해 거래된 ‘꼬마빌딩’을 비롯한 수익형 부동산 중 대부분이 매매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건물 실거래가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에서 실거래된 단독·다가구 주택 및 업무상업시설 950개 중 93.6%(889개)의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밸류맵이 2014~2018년 사이 실거래가 신고 내역이 있는 950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다.

오래 보유할수록 상승률이 높았다.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1년 미만 보유물이 14.6%, 1~2년 보유물 21.5%, 2~3년 보유물 36.6%, 3~4년 보유물 45%, 4~5년 보유물 67%로 오래 보유한 만큼 가격이 더 많이 올랐다. 이에 더해 연평균 매매가 상승률도 보유 기간이 길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연평균 상승률이 보유 기간 1년 미만이 14.6%, 1~2년 보유물 10.8%, 2~3년 보유물 12.2%, 3~4년 보유물 11.3%, 4~5년 보유물은 13.4%다.

이창동 밸류맵 리서치팀장은 “오래 보유할수록 좋다는 시장의 막연한 인식을 확인시켜주는 통계”라며 “길게 보유할수록 양도세율이 줄어드는 만큼 세후 보유 기간별 수익률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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