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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치매 어머니 시신도 못 찾을까 미국에서 한국行”고백(치매극복의 날)

입력 2019-09-21 00:19   수정 2019-09-21 00:19

가수 현미 (사진= tbs 제공)

9월 20일 tbs <TV민생연구소>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가수 현미,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성수정 교수와 함께 노인 치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래 전 어머니의 치매 판정 이후, 미국에서 어머니를 잃어버리면 영영 찾지 못할까봐 한국으로 들어왔다는 가수 현미!

그러나 한국에 돌아와서도 결국에는 어머니를 병원에 보낼 수밖에 없었다는데...

그 가슴 아픈 사연을 tbs <TV민생연구소>에서 털어놓았다.

“차 안에서도 구구단을 외우거나 길거리 간판을 읽어요”

치매로 고생한 어머니에 대한 기억으로 지금은 누구보다 정신건강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가수 현미 씨.

83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누구보다 젊은 뇌로 살고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tbs TV민생연구소는 월-금 오후 6시에 50분간 생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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