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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결혼식장서 눈물→줄행랑…신부母 "미안하다" 사과

입력 2019-09-21 16:08   수정 2019-09-21 16:09

‘짠함’의 대명사 임원희가 역대급으로 짠내 폭발하는 하루를 보낸다.

22일 밤 9시 5분에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짠내의 쉰’ 임원희의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결혼식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임원희는 평소와 달리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결혼식장에 나타났다. 더욱이 임원희는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결혼을 하는 날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임원희는 행복이 넘치는 결혼식장에서 혼자 눈물나는 짠내를 유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를 보던 임원희가 갑작스럽게 울컥하고 눈물을 보였다.

심지어 신부의 어머니가 돌연 임원희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해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의 마음마저 짠하게 했다는 후문.

임원희의 짠내는 결혼식 후 연회장에서까지 이어졌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식사 내내 좌불안석이던 원희가 급기야 식사 도중 “저 먼저 가보겠습니다”라며 도망치듯 자리를 떠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한다.

임원희가 누구의 결혼식장에 간 것일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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