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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라' 등하원 도우미 서장훈 갑자기 펫시터로 변신한 이유는

입력 2019-09-21 18:58   수정 2019-09-21 18:59

서장훈, 김구라(사진=KBS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등하원 도우미 서장훈이 애견 카페에 간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21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연출 원승연)에서는 특별한 미션에 도전하는 김구라와 서장훈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이날 딸 넷, 딸 부잣집의 등하원 도우미로 출동한 김구라와 서장훈은 개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앞서 어머니는 아이들이 작은 강아지도 두려워한다며 아이의 강아지 공포증이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제작진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이에 김구라와 서장훈은 하원길에 네 아이와 함께 인근 애견 카페에 들러 강아지랑 친해지기 위한 특훈에 돌입했다.

특히 평소 방송에서 유별난 애견 사랑을 보여준 서장훈은 아기 곰 같은 강아지를 끌어안고 뽀뽀를 하는 등 스킨십 시범을 통해 아이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이런 가운데 무서워서 눈을 질끈 감고 김구라에게 껌딱지처럼 붙어 있던 아이가 어느새 서장훈의 품에 안겨 강아지를 쓰다듬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아이의 마음을 변화시킨 두 사람의 특별한 돌봄 비법이 과연 무엇이었을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등하원 도우미와 펫시터를 오가는 서장훈의 맹활약이 펼쳐질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오늘(21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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