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마이크’ 강수빈, ‘니까짓게 뭔데’로 관객 매료…탁월한 가창력 발휘

입력 2019-09-23 18:18   수정 2019-09-23 18:19

골든마이크 강수빈, 니까짓게 뭔데로 관객 매료 (사진=방송캡처)

강수빈이 ‘골든마이크’의 결선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차세대 트롯여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근 방송된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이하 골든마이크)에서는 최후의 1인을 가리기 위한 결선 라운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빈은 지원이의 ‘니까짓게 뭔데’를 선곡, 독보적인 보이스와 깊은 성량, 남다른 표현력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강수빈은 중국 피리와 소해금 반주가 특징인 발라드 트롯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풀어낸 것은 물론, 곡의 애절함이 백분 느껴지는 섬세한 감정 전달력으로 완성형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냈다.

강수빈의 무대를 본 원곡자 지원이는 “솔직히 이렇게 해석될 줄 몰랐다. 자신의 색을 지키면서 곡의 매력을 잘 살려 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수빈은 결선 1라운드에서 576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TOP2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첫 등장부터 결선 라운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내며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013년 첫 번째 싱글 ‘아리고 쓰리고’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강수빈은 ‘하이(Hi)’ ‘며느리’ 등 한국의 정서가 녹아 있는 공감형 트롯곡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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