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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정의당 탈당한 이유 "조국 임명 찬성에 반발"

입력 2019-09-23 22:34   수정 2019-09-23 22:34



진보 논객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최근 소속 정당인 정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의 보도에 따르면 진 교수는 자신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 지도부가 조국 장관 임명에 찬성하는 입장을 내자 탈당을 결심했다.

이에 당 지도부가 강하게 만류해 최종 탈당 여부는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진 교수는 2003년까지 민주노동당 소속이었다. 그 후신인 진보신당으로 당적을 옮긴 뒤 2009년 탈당한 후 약 4년간 당적을 보유하지 않았다.

이후 통합진보당 부정 경선 사태로 갈라진 진보정의당이 2012년 출범해 정의당으로 당명을 변경한 뒤, 2013년 12월에 진중권 교수는 다시 정의당에 합류했다.

이에 진 교수는 당시 SNS를 통해 "민주노동당 시절 현 통진당 세력이 조직적으로 입당할 때 반대하고 항의차원에서 탈당 했다가 진보신당에 합류한 이후 계속 진보정당에 당적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러다 통합진보당에서 다시 정의당으로 가는 과정에서 당적만 정리하지 않고 있다 작년에 정의당에 강연하러 갔다가 당적까지 정리하고 입당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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