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관우가 우여곡절 많은 인생 이야기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조관우의 우여곡절 많은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관우는 "집 두 채가 다 경매에 넘어갔다. 집도 절도 없고 카드도 사용하지 못한다. 또 다 압류를 걸어놓은 상태라 주소지도 없고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며 15억 빚더미에 올랐던 일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는 파산 신청을 하라는데 저는 그러고 싶지 않다"며 "벌 수 있다고 생각하고, 언제가 해결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조관우(55)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다 지난 1994년 1집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그는 1집 타이틀곡 '늪'이 대히트를 하며 단숨에 실력파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꽃밭에서' '님은 먼 곳에' '겨울 이야기' '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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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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