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채리나·황보 등 축하 속 환한 미소 [종합]

입력 2019-09-27 09:01   수정 2019-09-27 09:02


안무가 배윤정이 결혼했다.

배윤정은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스포츠계 종사자인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 같은 사실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자신의 SNS에 결혼 현장 사진을 올리며 알려졌다.

김우리는 사진과 함께 "동생 배윤정이 결혼을 했다. 잘 생기고 멋진 연하남과 결혼을 했다. 오늘 윤정이는 불혹의 나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이 세상 최고로 아름다운 신부였다"라고 적었다.

이어 "축하한다 윤정아. 예쁜 아들, 딸 순풍순풍 낳고 행복해라. 남편이 젊고 튼튼해서 금방 될 것 같더라. 다시 한 번 결혼 축하한다. 결혼은 둘이 하나로 또 새로운 시작이니까 지금처럼 대화하고, 이해하며 하나씩 이루어 가길 바란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결혼식 현장에는 김우리 외에도 평소 배윤정과 절친한 사이인 토니, 채리나, 황보, 제아, 치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배윤정과 사진을 찍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배윤정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20190926"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남편과 있는 모습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윤정은 야마앤핫칙스 단장으로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다수의 걸그룹 안무를 창작한 실력있는 안무가다. 그는 Mnet '프로듀스 101'에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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