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경스타워즈 출사표]메리츠證 광화문팀 "재미없는 시장서 '돈 흐름' 캐낼 것"

입력 2019-10-02 13:47   수정 2019-10-04 13:46



"국내 주식시장이 재미가 없어지면서 자금이 빠지고 있지만, 투자는 지속적으로 순환할 것입니다. 탄탄한 기초로 특별한 소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습니다."

여의도 증권가에서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2019 하반기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 대회가 오는 10월7일부터 12월27일까지 12주간 열린다.

상장지수펀드(ETF)까지 투자 가능한 이번 대회에는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6지점, 하이투자증권 센텀지점, 한국투자증권 뱅키스고객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 등 그룹 참가자를 비롯해 KB증권 장성호 압구정센터 PB팀장, NH투자증권 반포 WM센터 박철희 부장, 한양증권 영업부 권충현 차장, 신한금융투자 잠실신천역지점 조현목 과장, 메리츠종금증권 김규태 영업부금융센터 대리, 하나금융투자 임진우 과장 등 개인 참가자까지 모두 10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그룹 참가자인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팀은 2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시장이 저평가 됐음에도 최근의 흐름은 싼 한국을 팔고 비싼 미국이나 중국으로 돈이 흐르고 있다"며 한국 시장을 진단했다.

광화문팀은 오준철 차장, 이희권 차장, 남홍우 과장, 김수진 대리로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 금융센터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팀이다.

광화문 팀은 "인당 150~200여개 이상의 기업탐방을 통해 많은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시황에 맞는 종목 선정으로 최선의 수익률을 낼 것"고 말했다.

종목을 실적 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전략을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광화문 팀은 "상승동력을 가지고 있는 낮은 밸류에이션 종목과 시장 기대 성장률을 초과할 수 있는 높은 밸류에이션 종목을 적절하게 섞은 바벨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상위 그룹 대비 역사적으로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종목 중 외부환경에 따른 상승동력이 있는 종목을 한 번 더 걸러낼 것"이라며 "탐방을 통해 개별종목의 동력을 탐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올해로 24년째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 및 투자자문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9 제25회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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