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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카스 모델이 "맥주는 테라"…선 넘은 개그 '논란'

입력 2019-09-30 09:29   수정 2019-09-30 09:30




장성규가 선을 넘은 개그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장성규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속한 6시에 업로드했다가 바로 내리고 4시간 지연이 있었던 점에 대해 출연자로서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날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동영상 업로드가 늦어진 부분에 사과했다.

그러면서 "다 저의 멘트 때문"이라며 "잡것들의 알 권리를 위해 편집된 장면도 함께 올려드린다"며 "저 장면에 대해 불편을 표현한 카스 광고주께도 사죄를 드린다. 그 대가로 카스 모델은 안하겠다"고 적었다.

또한 해시태그에는 '저세상갑질'이라고 덧붙이면서 카스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내비쳤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장성규는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맥주병을 정리하면서 갑자기 "맥주는 테라가 짱인거 같다"고 말했다.

앞서 공개된 '워크맨'의 맥주 회사 1일 체험에서 카스를 방문했던 장성규는 그 인연으로 카스 모델까지 됐다.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 믿긴다"며 "모델이 된 기념으로 카스 10박스로 보내주셨다.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면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광고 모델로 발탁된 브랜드의 경쟁 제품을 "짱(최고)"이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선을 넘었다"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더욱이 자신의 실수를 사과하기 보다는 광고주를 비꼬는 게시글을 SNS에 올렸다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논란이 커지자 장성규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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