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 01일 17:14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S&T모티브가 보유 중인 자사주의 상당물량을 매각한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T모티브는 이날 장 마감 이후 자사주 50만~100만주 매각을 위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거래는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KB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S&T가 이번에 내놓은 매각물량은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135만8131주)의 36.8~73.6% 수준이다. 주식 매각가격은 이 날 종가(5만2500원)에서 5% 할인한 4만9875원이다. 100만주를 파는데 성공하면 약 498억원을 손에 쥘 전망이다. 이 회사는 이번 블록딜 이후 남는 자사주에 대해선 3개월간 보호예수를 적용하기로 했다. 추가 매도 가능성으로 인해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S&T모티브는 2002년 대우통신에서 인적분할해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다. 자동차용 섀시, 전기장비, 에어백, 엔진, 변속기부품, 모터 등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 등에 판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4777억원, 영업이익은 3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47.1% 증가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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