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엠 태민,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어”

입력 2019-10-02 09:55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태민이 슈퍼엠의 성적에 관해 ‘첫 술에 배 부르랴’는 속담을 인용했다.

2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 타워 백두홀에서 그룹 슈퍼엠(SuperM)의 데뷔 앨범 ‘슈퍼엠’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슈퍼엠은 그룹 샤이니(SHINee) 태민, 엑소(EXO) 백현·카이, NCT 127 태용·마크, 웨이션브이(WayV) 루카스·텐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미국 로스 앤젤레스 아크라이트 극장에서 열린 캐피톨콩그레스 2019에서 처음 공개된 후 국내외 주요 언론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대중의 관심사는 하나다. 과연 슈퍼엠은 그룹 방탄소년단(BTS)만큼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끌 수 있을까?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이제는 슈퍼엠으로 미국서 데뷔하는 일이 꿈만 같다고 밝힌 태민은, “‘어벤져스’라는 칭찬을 받은 만큼 그에 걸맞은 좋은 무대와 퍼포먼스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며,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번을 시작으로 점점 성장하는 슈퍼엠이 되었으면 한다”고 겸손을 드러냈다.

한편, 그룹 슈퍼엠(SuperM)은 5일(현지 시간) 미국 할리우드 캐피톨레코즈타워에서 야외 쇼케이스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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