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나의 나라'로 안방 공략...독보적 신인 행보 기대

입력 2019-10-03 15:10   수정 2019-10-03 15:11

홍지윤 (사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홍지윤이 ‘나의 나라’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에서 통통 튀는 연기를 보여줬던 홍지윤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사극을 도전한다.

‘나의 나라’에서 홍지윤은 권력층과 저자의 정보를 아우르는 사교계의 장 이화루의 기생 화월 역을 맡았다. 화월은 기구한 삶을 살아왔으나 언제나 웃음을 읽지 않는 인물. 웃음 속에 감춘 슬픔을 유일하게 알아준 희재(김설현)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다.

홍지윤은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 수려한 외모가 눈에 띄는 화월로 첫 모습을 드러냈다. 화려한 한복에 뒤지지 않는 미모와 한 층 더 다채로워진 표정연기는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만들어낸다고. 이에 대세 신인 홍지윤이 ‘나의 나라’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로 데뷔한 홍지윤은 OCN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 출연하며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쳤다. 이후 홍지윤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잘 나가는 모델이자 ‘핫 셀럽’인 ‘오지란’ 역으로 분해 통통 튀는 에너지로 박서준과 티키타가 호흡을 펼치며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올 한 해에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와 SBS ‘절대그이’, JTBC ‘나의 나라’까지 세 작품에 참여하며 향후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신인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렇듯 성실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홍지윤은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나의 나라’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갈 전망이다.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이름을 알릴 '나의 나라' 속 홍지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 홍지윤을 비롯해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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