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교통사고 조사팀, 설립 50주년 맞이해

입력 2019-10-04 11:35  


 -1969년 설립 이래 ‘안전’ 관련 연구개발에 투자
 -복잡하고 다양한 사고 사례에 대한 전문적 데이터 제시

 볼보트럭이 '교통사고 조사팀(ART)'의 설립 50주년을 4일 알렸다.

 회사에 따르면 1969년 설립한 ART는 50여 년간 축적된 정보와 노하우로 기업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토대로 차세대 안전 시스템 개발 등 신차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수동적 안전연구 뿐 아니라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등 운전자의 안전을 돕는 능동적 안전에 대한 연구도 지속하고 있다.


 안나 리게 볼보트럭 교통 및 제품 안전 담당 이사는 "매년 세계적으로 134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으며 안전은 그 어느때보다 우리 인류에게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당면 과제"라며 "ART의 활동은 궁극적으로 트럭 운전자들뿐 아니라 모든 도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한다고"고 말했다.

 ART는 안전 분야 관련 다양한 배경 및 전문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 리서치 네트워크'다. 특히 충돌 테스트로 축적된 실험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발생한 사고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유의미한 결과를 공유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적 교통 통계 등의 수치를 활용해 보다 완성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 안전과 관련된 중요 사안들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안나 테안더 ART 팀 리더는 "ART는 현재 생산되고 있는 볼보트럭 제품은 물론 자율주행 트럭 등 새롭게 출시될 차세대 트럭들이 보다 안전한 품목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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