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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문정희, 이승기 절규에도 뻔뻔한 거짓말로 일관

입력 2019-10-05 02:43   수정 2019-10-05 02:44


'배가본드' 이승기가 문정희를 찾아가 경고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차달건(이승기 분)은 존엔마크사 아시아 담당 사장 제시카 리(문정희 분) 앞에 서게 됐다.

그는 조카가 탑승했던 여객기 추락 사고를 언급하며 "돈 때문에 힘을 얻고 싶어서 그 사람들을 다 죽였느냐"고 물었다. 이에 제시카 리는 "우리가 한 짓이 아니라니까. 지금도 유가족들 보면 눈물이 난다"고 뻔뻔한 거짓을 말했다.

차달건은 "당신이 마이클 부사장 죽인 거 다 알아. 평화일보 기자도 죽였지 않느냐"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제시카 리는 "이제 보니까 차달건 씨는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네. 고통이 당신을 붙잡는 게 아니라 당신이 고통을 붙잡고 있다"고 조롱까지 했다.

차달건은 "너네 돌대가리야. 상대 완전히 잘못 골랐어"라며 "내가 너네 골수까지 완전 빨아먹을 거거든"이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남기고 뒤돌아섰다. 제시카 리는 차달건의 뒤통수에 대고 "차달건씨 내가 어떻게 도와주면 되겠냐"고 물었지만, 차달건은 "우리 훈이 살려내"라며 분을 삭혔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제시카 리는 베일에 싸인 셰도우를 기다렸고, 마침내 도착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다음 회에 대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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