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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인 케빈 나 "변명하지 않고 골프로 말하려 했다"

입력 2019-10-07 10:09   수정 2020-01-05 00:01


“입 다물고 골프로 말하고 싶었습니다.”

재미동포 케빈 나(36)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승째를 거둔 후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억누르며 이 같이 말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멀린TPC(파71·7115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총상금 7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다. 그는 23언더파 261타를 적어낸 뒤 연장 2차전 끝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찰스슈와브챌린지 이후 5개월만에 거둔 PGA투어 통산 4승째다.

케빈 나는 경기 후 작심한 듯 리포터에게 양해를 구한 후 한국 말로 우승 소감을 이어갔다. 그는 “(나를 둘러 싼)허위 사실에도 응원해 주신 한국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아무리 누가 뭐라고 해도 당당하고 떳떳하고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어금니 깨물고 이빨(치아) 갈으면서 이 자리까지 왔다”며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했다.

이번 케빈 나의 감정적인 인터뷰 소감은 앞서 불거진 사생활 논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케빈 나는 지난 8월 한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2014년 전 약혼자와 파혼 사실이 다시 구설에 오르면서 하차했다. 케빈 나는 소송까지 간 전 약혼자와 관계에 대해 쏟아지는 일방적 비판에 억울함을 표하며 “상대에게 수억원에 이르는 돈을 지급했고, 오히려 상대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언론에 제보하고 골프대회장에서 시위하는 등 제 명예에 심각한 훼손을 입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후 케빈 나는 같은 달 열린 BMW챔피언십을 건너 뛰는 등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5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케빈 나는 “곧 한국에서 열리는 더CJ컵(@나인브릿지)에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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