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공기부양정 투입해 돼지열병 유입차단

입력 2019-10-07 17:28   수정 2019-10-07 17:30

인천해경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서해 차단 방역을 위해 공기부양정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강화해역의 교동도, 볼음도, 서검도 등 섬들은 북한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멧돼지나 사체 이동이 용이한 해역이다. 해경 관계자는 “수심과 어망 등 장애물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공기부양정을 어로한계선 안쪽에 추가로 투입해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어로한계선 바깥수역은 군부대와 협조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차단에 주력한다. 외국어선 나포 및 검문검색에 동원된 경비함정은 자체 방역 작업을 더욱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강화도 일원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공기부양정을 추가 배치해 해상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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