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서지훈, 드디어 공승연과 재회…애틋한 눈빛+대사로 입덕 유도

입력 2019-10-09 07:39   수정 2019-10-09 07:40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사진=방송캡처)


‘꽃파당’ 서지훈이 드디어 첫 사랑과 재회해 애틋함을 한껏 증폭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에서는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노회한 권신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젊은 군주 ‘이수’ (서지훈)와 어린 시절 친 오빠와 떨어져 생이별을 겪은 것도 모잘라 혼례식 당일 정혼자를 잃고 둘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애쓰는 여성 매파 ‘개똥’ (공승연 분)이 다시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개똥의 행방을 뒤쫓고 있는 자들로 인해 꽃파당에 데리고 있음을 마훈 (김민재 분)으로부터 알게 된 이수는 자신을 돕는 나인 ‘세아’ (안다비 분)의 도움을 받아 궁 밖으로 나서고 꽃파당 문앞에 도착했다.

입궐 전의 행색과 너무나도 달라진 이수의 모습에 개똥은 쉽사리 알아차리지 못하고 이수는 온 마음을 다해 개똥을 부르며 두 사람은 마주쳤다.

혼례식 당일 날 아무런 말도 없이 사라져 버린 이수의 행색에 괜히 심퉁이 났던 개똥에게 이수는 “갑자기 모르는 친척들이 생겼다”라는 말과 함께 “내가 양반이래”라는 말로 차마 자신이 만인지상의 자리인 임금이 되었다는 말을 하지 못한 것을 대신했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마지막 유품인 비녀 ‘용잠’을 개똥에게 건낸 이수는 “나 열심히 방법을 찾고 있어, 늦더라도 꼭 데리러 올게” 그러니 “일이 다 끝나면 나와 다시 식을 올릴래?” 라는 말로 개똥을 놓칠 수 없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꽃파당의 수장 마훈 (김민재 분)은 이수에게 “대체 그 아이의 마음을 얼마나 더 무너트리려 이러십니까? 겨우 마음을 다잡은 아이입니다 이 이상 흔들지 마십시오”라는 말로 한번 더 경고하지만 이수는 “아무리 어려워도 힘들어도, 함께 있고 싶습니다. 안되는 길이라도, 기어이 가봐야겠습니다, 허니 저를 도와주십시오!”라는 말로 변치 않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왕권을 뛰어 넘는 권세를 가지길 원하는 영의정이자 마훈의 부친 마봉덕 (박호산 분)은 이수를 모시는 장내관 (하회정 분)으로부터 이수가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능력을 기르고 있음을 간파하며 이수와의 정쟁을 예고했다.

한편 개똥을 노리고 있던 의문의 사내들 위에 마봉덕이 있음을 알아차린 마훈은 개똥을 지키고 부친의 야욕을 꺾기 위해 이수를 찾아 “이 혼사가 아직 유효 합니까?”라는 말로 묻고 “이 일은 이 나라의 모든 이들을 능멸하는 사기극입니다” 라는 말과 함께 이수에게 마지막으로 의지를 묻고 이수는 비장한 표정과 책임을 느끼고 고개를 끄덕이며 꽃파당의 새로운 국면을 나타냈다.

점점 전개 속도에 탄력을 붙혀가고 있는 ‘꽃파당’은 이수와 개똥 마훈 세 사람의 관계를 통해 흥미를 더하고 있는 것은 물론 서지훈이 분하고 있는 이수가 왕권을 사수하기 위한 정쟁이 심화되는 면 또한 관전 포인트를 더했다.

서지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갑작스러운 입궁 이후 개똥을 그리워만 했던 ‘이수’가 드디어 잠시나마 개똥을 만나 애틋함과 아련함을 가지는 장면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서지훈 특유의 깊은 눈빛, 천진함과 남성적인 면이 혼재된 미소가 이수의 캐릭터의 진정성을 더하는 것 같다”라며 과연 이수가 자신의 권리를 사수하고 첫 사랑 개똥을 향해 돌아올 수 있을지 끝까지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전했다.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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