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녹여주오' 지창욱X원진아, 앞으로 다가올 궁금한 이야기 '셋'

입력 2019-10-11 12:46   수정 2019-10-11 12:47

날 녹여주오 (사진=tvN)


‘날 녹여주오’가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가 첫 방송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고정시켰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마동찬(지창욱)이 20년 만에 연인이었던 나하영(윤세아)과 재회하는가 하면, 자신이 20년간 냉동되어야만 했던 이유를 좇기 시작하며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갈수록 흥미진진함을 더하는 가운데, 내일(11일) 본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3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1. 1999 첫사랑 vs. 2019 냉동 케미, 로맨스의 향방은?

20년 만에 깨어나자마자 마주한 날벼락 같은 상황에 고미란(원진아)이 동찬에게 “잃어버린 내 인생 책임지라고!”라고 따지는 위기(?)도 있었지만, 어찌 됐건 두 사람은 좋으나 싫으나 ‘운명 공동체’가 됐다. 둘만 이해할 수 있는 상황들로 인해 서로를 의지할 수밖에 없게 돼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찬에게는 1999년 결혼까지 생각하던 연인 하영이 있었다. 하영은 그녀는 티내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지난 20년 동안 동찬을 잊지 못한 듯했고, 동찬 역시 아직도 그녀를 여자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낸 바. 1999년의 사랑과 2019년의 새로운 인연, ‘날 녹여주오’의 로맨스가 어떤 전개로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2. 지창욱-원진아, 체온 임계점 33도, 어떻게 극복할까?

동찬과 미란은 깨어난 후부터 다른 사람들은 추워서 담요를 뒤집어 쓸 정도로 에어컨을 최저 기온으로 낮추거나, 얼음물을 입에 달고 있었다. 눈에 띄게 더위를 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동찬은 조기범(이무생)을 통해, 정상 체온은 31.5도, 더군다나 33도를 넘기면 생명이 위험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황갑수(서현철) 박사는 기억을 모두 잃고 마치 어린아이처럼 행동하고 있는 상황. 기범의 갖은 노력에도 효과는 없었다. 생명까지 위협 받고 있는 운명공동체 동찬과 미란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3. 20년 전 냉동인간 실험의 미스테리 본격 점화

20년 전 동찬의 실종 사건을 조사했던 백형사(이도엽)는 황박사를 살해하려 했던 용의자가 현재 러시아 상원의원이라고 추측했다. 그 가운데 의문의 인물인 이석두(김법래)가 등장해, 황박사를 찾았고, “아직도 러시아 상원 의원이 황박사를 살해한 것으로 다들 생각하고 있나”라는 그를 통해 진짜 살인범이 존재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더 놀라운 점은 또 다른 냉동 캡슐에 잠들어 있던 인물 중 한 명이 그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는 것. 무엇보다 기사를 통해 20년 만에 깨어난 동찬의 존재를 알게 된 그가 동찬까지 추적할 것으로 예측되는 바. 이석두의 등장과 함께 증폭된 미스터리는 ‘날 녹여주오’를 놓치지 말아야 할 새로운 포인트가 됐다.

한편 ‘날 녹여주오’ 5회는 내일(12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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