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박완규 심경고백! “부활 탈퇴 후 20여년 동안 후회해”

입력 2019-10-12 16:34   수정 2019-10-12 16:36

박완규(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故 백설희 편’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부활이 출연. 가수 박완규가 부활의 5대 보컬에서 무려 22년 만에 11대 보컬로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박완규는 “과거 팀을 나갈 때 주변에서 아직 혼자 활동하기에는 힘들 거라 했었는데, 정말 피부로 와 닿았다. 팀을 나가자마자 후회로 힘들게 지냈었다.”라며 20여 년간 어디에서도 말하지 않았던합류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김태원과 박완규의 최강 조합으로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해 모든 출연자들을 긴장케 했다는 후문.

부활은 전설 故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선곡, 심금을 울리는 록 보컬과 애잔함을 더하는 독보적인 연주로 관객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다고.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故 백설희 편’은 오는 12일(토) 오후 6시 5분에 방영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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