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정영주, 멈출 수 없는 악행 언제까지 이어질까

입력 2019-10-13 10:19   수정 2019-10-13 10:20

정영주(사진=방송화면캡쳐)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에서 정영주가 주식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 분에서 신난숙(정영주)은 동주부가 은동주(한지혜) 앞으로 남긴 주식을 자신의 딸 사비나(오지은)에게 주기 위해 마지막까지 애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서자료실에 따로 사진이 보관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난숙은 서둘러 문서자료실로 가서 서류 파일들을 뒤진다. 열심히 자료를 찾아 문서를 들고 걸어 나오다가 동주랑 딱 마주치고 놀란 동주가 당신이 여길 어떻게 왔냐고 묻는다. 난숙 또한 당황하며 동주를 확 밀치고 뛰어나가자, 동주가 뒤를 쫓고 난숙은 화장실로 도망친다.

동주도 굴하지 않고 자기꺼라며 서류를 내놓으라며 실랑이를 버리지만, 난숙 또한 뿌리치며 “놔! 이거 못놔!! 이게 아주 돌았구나?”라며 말을 하며 동주 팔을 확 뿌리치고 벽에 확 밀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난숙은 쏘아보며 “똑똑히 들어! 니 까짓게 뭔데 이걸 바래? 나 아니었으면 지키지도 못했을 건데!!”라며 바닥에 동주를 밀쳐버리고, 잘게 찢은 파일을 보란 듯 변기에 떨군다.

허탈한 동주는 그대로 주저 않고 난숙에게 쓰레기라며 퍼붓고 간다. 뒤이어 난숙은 유유히 동주를 따라가서 “내가 전에 말했었지? 너는 절대로 날 이길 수 없어! 그러니깐 두 번 다시 내 앞에서 까불지 마!”라며 심각하게 이야기를 했다.

정영주는 자신의 딸이 인연을 끊겠다고 선언을 해도 끝까지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한지혜에게 끊임없는 악행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신난숙역의 정영주는 언제까지 악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연속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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